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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이현주 출판사/작은 것이 아름답다
내가 보기에 넌 참 바람직한 질문을 하고 있다. 그래, 그 질문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렴. 그것이 너를 훌륭한 사람으로 이끌 테니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그가 찾은 '대답'이 아니라 그의 가슴에 묻혀 있는 '질문'이라고 나는 생각해.(41쪽)"
"그러니 이제 너는 '왜 내 마음이 이렇게 조급한 걸까?'를 묻는 대신, '어떻게 하면 기계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기계를 쓰되 기계처럼 살지 않고 사람답게 살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게 좋겠구나. 알아두렴. 사람은 어떤 과제를 안고 살아가느냐가 그 과제를 풀었느냐 풀지 못했느냐 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36쪽)"
"한 사람의 인생은 얼굴이나 몸매를 포함하여 본인이 만들어 가는 본인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건 아주 중요한 말이니 한 번 더 되풀이하마. 네 인생은 네가 만드는 너의 작품이야(61쪽)"
"말을 하는 쪽과 듣는 쪽이 마주 앉아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말이지. 말을 하는 쪽과 말을 듣는 쪽이 고정돼 있어서, 한쪽은 말을 하기만하고 다른 쪽은 듣기만 한다면 그건 '대화'가 아니거든.(133쪽)"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는 헛소리에 더 이상속지 마라. 그보다는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정말 노력하면 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을 일인지, 그걸 잘 가려서, 노력으로 되는 일이면 열심히 해보고, 노력으로 되지 않는 일이면 빨리 손을 떼고, 그렇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아니겠니?(179쪽)"
"네가 정말 앙심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부지런히 했는지를 물어보고 걸리는게 없으면 됐어.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네 속도가 있으니 네 속도로 살아가렴. 저 나무늘보가 원숭이들 틈에서 끄떡없이 제 삶을 즐기며 살아가듯이.(199쪽)"
"지금 어른들이 일제 때 어른들이 남겨 놓은 문제를 끌어안고 그것을 해결 하면서 자랐듯이, 너희는 어른들이 빚어 놓은 문제들을 안고 씨름하면서 다음 세대의 어른들로 자라나겠지, 부탁한다. 너희는 일이 잘못된 줄 알았으면 돈이 얼마 들었든 간에 당장 그만들 줄 아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어른이 되어다오(217쪽)"
"어둔밤에 길을 가려면 등불하나만 있어도 돼. 난 그저 오늘 하루 아니면 내일이나 모레, 길면 한 열흘쯤 뒤의 일이나 미리 생각하며 살기로 했지. 당장 오늘 밤 자기 목숨이 끊어질 수도 있는 게 사람인데, 그런데 마치 천년만년 살 것 처럼 안 해도 될 걱정들을 껴안고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좀 우습구나.(279쪽)" <인용-책속에서>
☞ 하나로교회 도서실에 오시면 커피, 차도 드시며 잠시 쉬시면서 읽기도 하시고 빌려 가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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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